맥쿼리인프라 배당일

 

맥쿼리인프라는 시세차익보다도 배당금을 위해 거래하는 분이 많은 종목이다. 필자도 맥쿼리인프라를 소량 가지고 있는데 가지고 있는 자산에서 맥쿼리에 더 투자해야할 지, 아니면 공격적으로 투자해야할 지 고민하는 중이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코로나 때문에 증시가 어지러운 상황에서 일명 '바코드주'라는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오늘은 맥쿼리인프라 배당일 등에 알아보고자 한다.

 

맥쿼리인프라 기업정보

맥쿼리인프라는 정식 명칭이 아니다. 2002년 12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라는 정식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회사 이름처럼 사회기반시설(인프라)를 다루는데, 우리 주변에서 접하기 쉬운 유료 도로, 터널, 철도, 항만, 교량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고 그 운영 수익을 회수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렇게 간략히만 보더라도 손해보기가 어려운 업종이 아닐까 싶다. 거기다 최소운영수입보장이라는 제도로 예상 운영수입보다 실제 운영수입이 적을 경우 정부가 일정 수준을 보장함으로써 더욱 투자 위험도가 낮아지는 측면이 있다.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부산신항만 제2 배후도로'에 1,10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혀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으나 유상증자 얘기가 나오며 주가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맥쿼리인프라 배당일

맥쿼리인프라는 반기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매년 6월 말과 12월 말을 기준으로, 총 2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 지급일은 8월 말, 다음해 2월 말로 보아야 할 듯하다. 2020년 기준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배당금을 360원으로 1년 간 720원 이었다. 1만원 대 초반의 가격으로 이 정도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 6%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배당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 나쁜 종목은 아닐 듯 하나 언제나 투자는 신중해야함을 기억하도록 하자.

 

2021년 맥쿼리인프라 배당락일은 6월 29일, 12월 30일이며 지급일은 위와같이 8월말과 익년도 2월 말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