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전 세계적 자동차 반도체 부족 - 자동차 회사 조업 멈춰
- 자동차 한 대당 텔레메틱스, 인포테인먼트,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에 약 200~400여개 정도의 반도체 필요로 되나, 작년 한 해 코로나 영향으로 반도체 생산 라인의 증설이 지연되었고 자연히 수익성이 높은 산업용 반도체 생산에 인력이 집중됨에 따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반도체 증산을 호소하고 있다.
☞ 차량용 반도체 매출이 부진했던 것도 이유 중 하나이며, 산업용 반도체에 비하여 차량용 반도체가 저마진임에도 높은 기술 난이도를 요구하면서도 안정성 테스트 기간이 훨씬 길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굳이 고생을 감수해가며 차량용 반도체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 또한 비대면 산업 수요로 대만 TSMC 등 반도체 업체들은 수익성이 높은 산업용 반도체(교육, 게임, 폰, 태블릿 피씨, 5G 등) 생산에 집중, 마진이 적은 차량용 반도체는 자연히 생산이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
- 현재 반도체 공급이 수요에 비해 25~40%가량 부족하며 이러한 추세는 가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 한국 자동차 회사들은 넉넉한 재고 확보를 하고 있었는데 한국GM이 특근 중단 등 생산량 조절하면서 차질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무순위 청약 신청자격 제한
- 과도한 쏠림현상 방지를 위한 규제책으로 3월부터 무순위청약 자격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제함 됨에 따라 미분양 단지도 청약 열풍이 부는 중이다.
변경 전 |
변경 후 |
청약통장 여부 X 무주택 여부 X 거주제한 X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
청약 해당 시, 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
- 무순위 물량이 규제 지역에 공급된 경우, 일반청약과 마찬가지로 재당첨 제약 기간도 적용되어 투기과열지구는 최장 10년, 조정대상지역은 7년간 청약 불가하다.
- 무순위 청약이란 계약이 취소된 경우 한, 두 가구 정도의 물량에 대해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 일각에서는 결국 그 지역에서 현금을 많이 가진 무주택자가 줍게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3. 고액 신용대출 원금분할상환 의무화 제도 도입
- 금융위원회에서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서, 다달이 원금을 나눠 갚으라고 규정하는 원금분할상환 의무화 제도 도입 밝혔다.
- 아직 고액대출 기준은 없으나 금융권 안팎에서는 1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핀셋 규제방식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또한 이미 받은 신용대출에는 소급 적용하지 않고 마이너스 통장도 분할상환 의무는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고액을 1억 원으로 가정한 금융권의 추측과는 다르게 1월 30일 현재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이 역시 3월에 더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 3월에 더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나 바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유예기간을 충분히 둘 예정이다.
4. 우주항공주 주가 급등
- 테슬라 투자로 큰 수익을 올린 미국 액티브 ETF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ETF 운용사)가 저궤도 위성과 재사용 로켓 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하며 우주탐사기업의 ETF를 출시하겠다고 밝히며 버진 갤럭틱, 넥사 테크놀로지 등 관련 주가 상승중이다.
- 넥슨 김정주 회장이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 X'에 1600만 달러(한화 약 191억 원)를 투자하였는데 이로써 국내 투자법인 최초로 스페이스 X의 주주가 되었다.
-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1,100억 원을 투자하여 '쎄트렉아이' 지분 약 30%를 인수 계약하였는데 이는 위성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SpaceX),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의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이 우주사업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궤도 위성*분야에서 경쟁할 것으로 추정된다.(저위도 위성이라는 표현이 나왔지만 검색 결과 저궤도 위성이 더 정확한 듯하여 저궤도 위성으로 표기하였다.)
☞ 테슬라는 이미 2020년 11월 경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였고, 아마존은 2024년을 목표로 나사가 추진 중인 달 착륙 프로그램에 쓸 유인 우주선 제작 후보 업체 3곳 중 하나이다.
* 저궤도 위성 : 고도 160km부터 2,000km를 저궤도로 지칭하며,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은 인터넷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인 음영지역을 포함한 모든 곳에 광대역 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함 |
- 스페이스 X 위성 발사 단가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서 실제로 저궤도 위성의 경우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스타링크사업 : 스페이스 X의 사업으로 2020년대 중반까지 저궤도 소형위성을 약 1만 2000여 기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위성 인터넷 서비스 구축 사업이다. 2018년 첫 발사 이후 지금까지 1,000기 이상을 쏘아 올렸으며 현재 955기가 궤도에서 활동 중이며 2025년까지 가입자 3천만 명을 달성하여 매출 약 300억 달러(30조 원)의 이익을 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 우리나라도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유도 중이며,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 착수 계획도 밝혔다.
☞ 올해 이벤트 : 천리안 3호 개발, 누리호 발사
5. 넷플릭스 4분기 실적 : 가입자 증가
- 4분기 유료 가입자 8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유료 가입자 2억 명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 작년 1분기에 1,500만 명 증가해서 이제는 성장세가 멈췄다고 생각했으나 완벽히 오산이었다.
- 스위트홈 4주간 2천200만 가구 시청, 할리우드 텐트폴(가장 주목할만한) 수준, 북미 순위 3위 / 현재는 파주에 스튜디오를 짓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 그동안 투자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현금 흐름이 안정적으로 돌아섰으므로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도 보인다.
6. 백화점 임대매장, 일반 매장 차이
- 월세 방식에 따른 2가지로 분류된다.
1. 한 달에 월세를 정액제로 지급 :임대매장
2. 매출의 비율(%)로 지출 : 일반 매장
☞ 백화점에서는 매출의 비율로 월세를 내는 일반 매장을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일반 매장의 이익이 크게 나면 본인들의 수입도 증가하기에 할인행사, 에누리 쿠폰 발행 등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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