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매도 재개 여부 불확실
- 최근 손경제에서 다루는 주요 시사는 확실히 '공매'도 인 듯 함. 1. 28일 자 포스팅과 2. 1일 자 포스팅까지 합하면 근 2주간 공매도에 관해 3번이나 다룬 것을 알 수 있음.
[손경제]'21.01.28.(목)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공매도 세력 누른 미국개미&연말정산 이슈(실
1. 미국 개미(로빈후드) - 게임스탑(GameStop) : 텍사스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으로 확장한 비디오 게임 전문 소매 체인점 현재 비디오 게임의 판매 양상을 근거로 하여 사양산업에 들었다는 평가가
pangzzining.tistory.com
- 논란이 되는 이유는, 시장에서 주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증권사 등으로부터 특정 종목의 주식을 빌려와 매매가 가능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빌릴 곳을 찾기 힘들어 현실적으로 공매도 행위가 어렵기 때문
☞ 이에, 공매도 제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음
- 공매도 금지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2011년 재정위기 당시 공매도 금지를 시행하였으며, 재개시에도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음
- 최근 코로나로 공매도를 완전히 금지한 국가 7곳 중 6곳이 재개하였으며, 재개한 6곳 중 5곳의 주가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어 공매도를 재개한다고 하여 무조건 주가가 하락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음(말레이시아만 하락)
2. 40년 장기 모기지론 도입
- 40년간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초장기 모기지*론이 올 하반기에 시범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
*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 :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하여 장기주택자금을 대여 / 30년 상환이 일반적 |
- 해외의 경우에도 초장기 모기지론 상품들이 정착되어 있음(미국 : 40~50년 모기지, 일본 : 35년-FLAT35, 50년-FLAT 50)
-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하는 것이나, 실질적으로 30세에 빌려 40년간 갚으면 70세까지 소득이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있음
- 또한 금융사 측에서는 거액 자금을 40년 동안 분할하여 상환받으므로 이에 대한 위험성도 있어 반기지 않을 것으로 보임
3. 삼성 비상경영 돌입
삼성의 이슈
- 시장점유율 확대(특히 서버 부분에 주목)
- 갤럭시 s21을 출시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안정화
삼성 주가 전망
- D램* 가격이 어느 수준으로 상승하는지, 상승이 일회성인지 아닌지가 중요
* D램(Dynamic Random Access Memory) : 용량이 크고 속도가 빨라 컴퓨터의 주력 메모리로 사용 - 정보를 기록하고, 기록해 둔 정보를 읽거나 수정할 수있는 메모리 |
- D램의 경우 1월부터 가격 상승(수요의 증가_PC, 서버, 스마트폰 모두 상당한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수급상황/ 수요는 좋아지고 있으나 칩 사이즈가 커지기 때문에 공급 감소 요인이 있음)
- 현재 D램 사업을 하는 미국의 마이크론이라는 회사의 주가가 많이 상승.
- 삼성 하이닉스는 D램 라인을 이미지센서(CIS)*로 전환하는 투자 중
* 이미지센서(CIS) : 카메라 렌즈로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이미지로 보여주는 반도체로 5G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로봇 시장등이 커지며 관련 제품의 '눈' 역할을 하는 CIS역시 수요가 급중하는 중 |
- 현재 CIS 세계시장 점유율 1위는 소니(점유율 44.4%), 2위는 삼성전자(21.4%)이며,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D램 팹(생산공장)인 화성 13라인을 CIS라인으로 전환
☞ CIS 생산능력 약 20% 향상
☞ 파운드리* 거래선 늘고 있고 이미지 센서 시장 점유율 늘고 있어 2년 정도 좋아지는 사이클의 초기 국면
* 파운드리 : 외부에서 주문을 받아 반도체 제조만을 전담하는 생산 전문 기업 |
삼성 현재 주가의 적정성
- 2018년 59조 원 영업이익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주가만 PER 14배 PBR만 2배인 상황이라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음.
- 다만 반도체 서버 교체 주기가 들어가서 D램 관점에서는 2년간은 좋아질 것으로 보이고, 파운드리같은 경우에도 거래선 증가, CIS 시장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2년간은 좋을 것으로 보임.
- 올해 삼성전자 EPS(주당순이익) 그로스(순이익이 얼마나 올라갈 것이냐) 순이익 52%
☞ 2018년의 경우 EPS 8.7%였기 때문에 이익이 꺾이는 시점이었고, 지금은 평가에 있어 프리미엄을 받아 좋아지는 시점이므로 PER이나 PBR 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쉬운 판단 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 이익은 주가에 비해 많이 늘어나진 않았으나 2~3년 후를 기대하면 이익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므로 향후에 사업 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임
※ 반도체 시장의 변화 1.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변화 시기 2. 1차 사이클 : 데이터센터가 단순 저장에서 컴퓨팅(판단)으로의 변화 3. 2차 사이클 : 데이터센터의 컴퓨팅(판단)에서 효율적인 분배로의 변화 ☞ 5G와 동반 성장, 자율주행자동차와도 접목 가능하므로 수요기반은 한번 더 확대될 것이다. 그 기반에는 언택트 수요를 유발하는 코로나가 있어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 저전력(친환경)에대한 흐름이 강조되기 때문에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요약
- 주주로서는 배당 매력이 큰 회사이며, 앞으로의 D램 및 CIS 분야 행보에 기대할만한 회사로 보임
☞ 배당 증가에 대한 매력과,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부담이나 앞으로의 전망을 보면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임
4. 출자금통장*
* 출자금통장 : 동네 단위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출자를 하는 것 |
- 100만 원 낼 테니 운영비(대출, 직원 월급) 등으로 사용하는 대신에 연말에 이익이 생기면 배당금을 주는 식으로 지점에 투자하는 상품
- 1년 후 이자가 얼마나 붙을지, 배당금이 얼마나 들어올지 불확실하나 보통 은행 예금 이자보다는 높음
-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으므로 원금 손실의 위험성이 있음(보상 불가)
댓글